자동차 부품 외길, 글로벌 강소기업 우뚝
엄경록 대철 대표이사는 지난 1945년 10월 대구철공소를 설립한 이후 회사를 676억원의 매출과 278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엄경록 대표는 자동차부품 제조분야에서 오랜 기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실린더, 클러치 마스터실린더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기술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사내 기술연구소를 설립, 호주에서 전량 수입하던 ‘파킹브레이크 슈’를 자체개발해 원가절감 및 수입대체라는 성과를 올렸다.

엄 대표는 높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매년 유럽, 아메리카, 동남아 등지에서 꾸준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인도와 러시아,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매년 수출실적이 증가추세에 있어 2012년 112억원이던 수출실적이 지난해에는 2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이어서 매년 2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내 청년실업률 감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무환경 및 직원복지 증진을 통해 1970년 2월 노동조합 설립 후 현재까지 노사분쟁이 전무한 기업경영을 통해 바람직한 기업노사문화 확산과 산업평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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