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쇼핑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홈&쇼핑 입점설명 및 MD상담회’를 개최했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관계자와 MD가 제품상담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홈쇼핑 입점기회를 제공하고, 상품기획자(MD)와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2016 홈앤쇼핑 입점설명 및 1: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침체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TV홈쇼핑 입점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상담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298개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 받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02개 업체가 이날 홈앤쇼핑 전문 MD와의 상담 기회를 얻었다.

이날 상담회에서 MD들은 TV 홈쇼핑 입점절차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를 짚어주고, 상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판매전략 컨설팅도 제공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 상품 중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선별해 6월 중 홈앤쇼핑에 입점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주간행사 일환으로 당초 하루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업체가 예상보다 많아 1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며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에 많이 입점할 수 있도록 홈앤쇼핑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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