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시설장비공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ㅇㅇ공단으로부터 뜬금없이 부당이득금 납입고지를 받았으나 자체적으로 해결을 못한 채 더 이상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 그러던 중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해 법률상담을 받고 사실관계 및 의견을 담은 서면 작성 지원을 받아 공단에 제출했다. 그 결과 막대한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포천에서 섬유 제조업을 운영하는 K씨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근로감독관 점검을 걱정하던 중 자체적인 역량이 부족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노무상담을 받았다. 수십만원이 소요되는 임금테이블 작성 및 취업규칙·근로계약서 작성을 지원받았다. 또 노무관리 방법도 안내받아 안심하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출범 100일째를 맞이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운영하는 경영지원단은 지난 2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분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등 5개 분야 전문가 190명으로 구성, 발족됐다. 중기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 소재 13개 지역에서 운영돼 지방소재 중소기업에게도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양극화가 심화된 경영환경에서 전문지식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면·전화·인터넷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는 소장이나 의견진술서 작성 및 세금 신고·규정 개정 등에 대한 서면작성도 지원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노무 흐름, 절세방안 등 전문분야별 주제로 주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경영지원단을 이용해 상담을 받거나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지원단을 활용해 경영애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영지원단 상담서비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및 설명회 참석 모두 무료다.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666-9976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오는 9일에는 특허, 상표, 서체 관련 분쟁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예방과 대처 방안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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