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한수)는 지난달 31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김병추)과 부산지역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기업이 2.6%에 불과하고 최근 경기 침체 하에서 수출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수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수출증진을 꾀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지게 됐다.
양 기관은 수출가능성 있는 내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사업에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또 각종 수출입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기업애로 해소에 힘쓰기로 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날 지속적으로 지역 내수기업을 발굴해 부산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하승우 기자
rosarux@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