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오른쪽)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덕통상(대표 문창섭)이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됐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2016년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 받은 기업인으로,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로드맵을 기술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10년간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고, 6개 시중은행 등을 통한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 서비스, 12개 전문기관을 통한 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문창섭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고부가가치 신발 완제품 개발 및 자체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34년간 신발제조 외길을 걸으며 ICT 융복합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 및 인체공학 기반 고부가가치 신발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왔다. 특히 IT를 접목시킨 신 개념의 제품개발로 신발산업을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블루오션 산업이라는 인식으로 전환시키는데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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