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 UN에서 개최된 국제중소기업회의(ICSB) 제61차 ICSB 총회 개막행사인 ‘ICSB UN Day’ 를 ICSB 국제사무국과 공동주관했다고 밝혔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대표로 참석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대표기관으로서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제고를 위해 이날 제61차 ICSB 총회 개막행사인 ‘ICSB UN Day’를 ICSB 국제사무국과 공동주관했다.

ICSB 제61차 개막행사를 겸한 UN Day는 ‘UN SDGs(지속가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어 첫번째 세션인 세계중소기업 장관회의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마리아 콘트라레스-스위트 미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7개국 중소기업장관이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밖에 행사로는 인간중심의 기업가 정신 선언식, ‘UN중소기업의 날’ 선포식 등이 개최됐다.

이날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개막 연설을 통해 “UN SDGs의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창조성, 팀 스피릿, 인류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부회장은 “중소기업이 이 세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 정부, 학계 및 업계가 함께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