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과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공정거래분야 자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공정거래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지 위원은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동국대 대학원(법학 박사)을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와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의 오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불공정거래 관련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지철호 전 상임위원은 공정위 재임시절 ‘저격수’‘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불공정거래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 공정하고 엄격하게 업무를 추진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대규모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와 더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개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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