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6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손혜원 의원 등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6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는 이번 행사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한류 확대와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서울을 상징하는 창조적인 공예아트페어를 개최하자는 의미로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23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설훈·손혜원 의원, 장주성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민찬 월드마스터위원회 위원장, 이광진 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 하종철 한국공예산업진흥협회장,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박선우 한국공예연구소장 등 공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64개사 135부스, 해외 4개국 6개사 8부스 등, 총 143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공예품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제1회 IBK 名品 공예대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공예작품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작가 및 갤러리와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공예작가 및 아트작가의 판로개척 및 관련 산업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공예아트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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