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은 오는 20일까지 ‘실전교육-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한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 2’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SBA 스타트업 스쿨은 지난 2004년 시작된 이래 12년간 꾸준히 국내 최고의 창업교육으로 여겨져 온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의 두번째 시즌으로 준비됐다.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대상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직업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열곳 이상의 스타트업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기간에 투자, 보육, 정책사업 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파트너 그룹은 액트너랩·DEV KOREA·스파크랩·벤처스퀘어 등 액셀레이터 4개사, DSC인베스트먼트·케이큐브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2개사,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벤처기업협회 등 정책사업 운영 기관, 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에트리홀딩스·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 기술창업·사업화 전문기관, 와디스·인크 등 클라우드펀드 운영기업 등 총 13개 기관이다.

진흥원은 지난 1기 과정 수료 후 올해 말까지 창업 예정 비율이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제 성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