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 의료비 전달식’에서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 의료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임직원에게 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은 25명(1인당 200만원)은 희귀질환이나 소아환자, 중증난치성질환 등의 질병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재단이 지원한 의료비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는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비해 의료비를 신청한 모두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의 나눔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기부금단체인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총 49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부 관련 문의는 재단 사무국(02-2124-31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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