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재화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위원장 이재화·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엑스레이 제조업 생산허가·안전관리 인력기준 완화 및 관리체계 일원화 △정부의 중소제약사 공동사업 지원 강화 등 헬스케어산업 현안과제가 논의됐다.

엑스레이 관련 기기 제조업계는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더라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생산 허가를 받기 위해 방사선 면허소지자를 의무 고용해야하는 이중규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재화 위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헬스케어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국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부처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애로 해소와 제도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력과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서로 도와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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