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억원과 ‘조선업종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등 총 6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울산시가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최대 3% 이내)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이 소재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해당업체 등이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4억원 이내지만 직수출실적 연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조선업종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는 3억원 이내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052-283-7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