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8일부터 상품권 구매고객에게 ‘향기나는 책갈피’를 나눠준다. 우선 30만개를 시범적으로 나눠준 뒤 반응이 좋으면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냄새는 시각 이미지보다 강한 이미지를 남긴다”며 “사소하지만 고객들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는 차별화 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매일 오후 4∼6시 매시 정각에 30분 동안 피아노 연주회를 연다.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단원인 러시아인 연주자가 올드 팝과 대중 가요를 직접 연주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달 15∼23일 본점 5층 테마플라자에서 고객들이 직접 써온 편지를 무료로 보내주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편지’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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