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전국 27개 대학 1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핵심 금형인재 양성의 요람, ‘제13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전국 27개 대학 1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D Mold 설계, 3D Press Die 설계로 나뉘어 역대 가장 많은 대학생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협동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금상(4명), 은상(4명) 등 입상자 36명에게 총 상금 1400만원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포상도 수여되며, 입상자 전원에게 금형업체 취업을 우선 연계할 계획이다.

박순황 이사장은 이날 “금형은 사람의 손에서 최종 완성되는 만큼 인재가 가장 중요하며, 이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미래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물론 국가 주력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가 될 것”이라며 “보다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금형기술 습득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금형 전공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조합은 지난 2004년부터 3차원 금형설계 능력이 곧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 아래, 우리나라의 중추산업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는 뿌리기술경기대회의 금형분야 공식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조합은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인해 인력확보에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금형업계에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은 입상자들이 대거 유입돼 커다란 파급효과를 남기며 금형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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