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품소재 전문기업이 1천개사를 넘어섰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총매출액중 부품·소재 부문의 매출이 50%를 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의 수가 지난달 22일 현재 1천62개사로 집계돼 작년말 484개사보다 배이상 증가했다.
신생법인 등을 제외한 1천46개 업체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기계부품 업체가 250개사로 가장 많고 전자부품 232개사, 금속소재 193개사, 자동차부품 136개사, 화학소재 128개사 순이었다.
이들 업체의 평균매출액은 263억4천700만원, 매출액중 수출비중은 40.6%, 부품·소재분야 매출은 212억5천400만원, 자본금은 121억9천950만원, 당기순이익은 11억6천90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평균매출액은 자동차부품(483억원), 전자부품(442억원), 금속소재(295억원) 분야가 높았다.
부품·소재 전문기업의 평균 고용인원은 업체당 90.4명으로 제조업 평균인원(10.5명)을 압도했는데 특히 자동차부품 업체의 고용이 289.6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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