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축될 창원컨벤션센터 조감도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CECO)를 넓히면서 MICE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최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MICE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창원시는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CECO 증축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 후 컨벤션센터 연면적은 1만8689㎡가 확장돼 7만8929㎡로 넓어진다.

전시장과 회의실 규모를 매머드급으로 바꿔 대형 국제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서다. 창원시는 CECO 증축을 마친 뒤 열리는 첫 국제행사로 내년 10월로 예정된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해 놓고 있다. 아울러 창원시는 ‘2017 국제3D 프린팅 쇼’ 등 지역 특화산업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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