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희택(사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무역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했다.
신희택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와 미국 예일대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국제통상법 전문가다.

신 위원장은 김&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한 이후, 서울대 국제통상·거래법센터 센터장,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인, 서울국제중재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무역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무역위원회는 덤핑방지관세·상계관세 부과를 위한 덤핑·보조금 지급사실 및 산업피해를 조사·판정해 기획재정부에 조치를 건의하는 준사법적 행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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