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거제시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거제지역 노란우산 소상공인회’를 설립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는 지난 25일 거제시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거제지역 노란우산 소상공인회’를 설립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거제지역 노란우산 소상공인회 발족과 함께 경영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업자가 알아야할 세금상식 △근로자 고용 관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전문 강연과 일대 일 상담 등을 진행했다.

노란우산 소상공인회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중기중앙회 경남지역본부로부터 정기적인 법률·노무·세무관련 경영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박호철 경남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경남지역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소상공인회를 운영해 왔다”면서 “이번에 거제지역 노란우산 소상공인회를 추가로 발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경남 18개 시·군 전체를 돌며 미설립 지역에 신규 소상공인회를 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많이 질문했던 사례를 모아 궁금증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용인 씨는 “거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세무 상식을 잘 몰라서 세무사에게 맡겨만 놓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돼 무척 유용한 자리가 됐다”며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고 도움을 받을 곳이 생겨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2월부터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로 구성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구성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지원단의 지원을 이용하려면 무료자문 콜센터(1666-997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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