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지난달 3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미국 LA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 입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세계적 쇼핑가인 미국 LA 베버리힐스에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에 입점을 희망해 신청서류를 제출한 중소기업 192개 업체 중 1차 시장성평가를 통과한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세부 상품심사를 실시, 최종 2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25개 중소기업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베버리힐스 진출을 통해 제품의 전시·판매 및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그동안 마케팅력 부족 등으로 수출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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