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다음달 11~12일 부천체육관에서 연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일본·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미국·인도 등에서 4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부천지역 중소기업 100곳과 일대 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 북부지역본부에서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해 무역에 관해 자문해 주고, 바이어별 통역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참가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비즈 부천(www.bizbc.or.kr)이나 한국무역협회(www.kita.net)를 통해 하면 된다.

석중균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 유망 대상국의 바이어를 부천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상담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상담회에는 6개국(기업 44곳) 해외바이어와 119개 업체가 참가해 2613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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