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은 지난 13일 멕시코 해외거점 관계자를 초청해 ‘멕시코 거점(멕시코시티) 초청 수출상담회(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진행됐던 일본(오사카, 나고야), 중국(청뚜, 상하이), 인도(뭄바이), 캄보디아(프놈펜), 미얀마(양곤) 거점 초청 행사에 이어서 하반기 열리는 첫번째 해외거점 초청행사였다.

이날 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중 멕시코 소비자 시장에 적합한 자동차용 윤활류(루브캠코리아), 미생물발효제(비엠), 자동차내외장액세서리 (필름몰딩), 주방용품(대성하이텍-애니락) 등의 제품이 멕시코 바이어에게 소개됐다.

최우각 이사장은 “대구시의 수출지원은 전국에서 상위랭크에 해당된다”면서 “특히 대구시는 기계·자동차업체 대표단체인 대구경북기계조합에 해외마케팅본부를 두고 기계자동차전문수출기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조합관을 구성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바이어 5개사도 초청해 전시회 참가기업과의 무역상담회 및  조합관에서 개별 상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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