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에서 중국인 바이어와 관광객 1300여명이 참가하는 치맥 파티가 열렸다.

강원도와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속초시 청초호 엑스포공원에서 중국인 대상 ‘치맥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6일까지 속초에서 열린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이번 행사가 추진됐으며  중국인 바이어와 관광객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파티에 사용된 1300여마리의 닭을 비롯해 맥주와 음료수 등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의 14개 업체에서 공급받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10여개 국에서 600여개 기업, 30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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