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일 개막한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BIXPO) 2016’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내 전력 분야 중소기업이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BIXPO) 2016’에서 12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일 빅스포 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8개사가 1032만달러(약 120억원)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가운데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제품이 756만달러(약 87억원)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빅스포는 한전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널리 알리고 에너지 분야 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