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표해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영용)이 2000만원을,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이 12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각각 후원했다.

이날 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을 포함해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2013년부터 총 4300만원을,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총 2400만원을 재단에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경남지역회장을 맡고 있는 정영용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경제인들의 기부가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불구하고 연말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후원이 중소기업계에 따뜻한 온정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