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 설봉산에서 중앙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별·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협동조합 한마음산행’을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가을산행을 하며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설봉산에서 ‘2016 협동조합 한마음산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친 중소기업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준비됐다고 중기중앙회는 밝혔다.

이번 산행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 전국각지에서 지역별·업종별 정회원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앙회 임직원 120여명이 함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힘은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힘은 협동조합에서 나온다”며 “오늘 산행하는 설봉산이 경기도 이천시를 수호하는 진산(鎭山)으로 우뚝 서있는 것처럼, 중소기업협동조합이야말로 중기중앙회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진산”이라고 밝혔다.

박성택 회장은 이어 “설봉산 완주라는 하나의 목표를 같이 달성한 것처럼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도권 지역의 한 협동조합 이사장은 “어수선한 시국 속에 경영활동에 매진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애국이라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경영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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