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8차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에서 배조웅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위원장 배조웅·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구매 직접생산확인제도 △서울리츠 임대주택사업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이행 △불법골재 처벌 강화 입법 추진 현황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골재 기근에 따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중소 레미콘업계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골재 처벌 강화 법안이 시행되면 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이에 따라 대형 골재채취장을 운영하고 있는 레미콘 대기업의 경쟁력은 상승되고, 이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소레미콘업계의 경우 더욱 경쟁열위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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