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스위스 베른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스위스 베른 교육장비 전시회’에 국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베른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스위스 베른 교육장비 전시회’(World Edu cation Days 2016)에 국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참가해 3100만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격년으로 스위스 베른에서 열리는 교육 훈련장비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28회를 맞이 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조합 카탈로그 및 공동 홍보물 배포를 통해 참가업체를 지원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전 세계 210여명의 바이어와 3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한국관을 통해 처음 참가한 스마트 로봇 교육솔류션 업체인 럭스로보는 모듈화된 조립형 로봇 교육장비와 스마트로봇 제품을 선보였고 스마트교육 솔류션 업체인 맥컨은 개인용 학습장비의 원격동기와 충전장비를 선보이며 각각 240만달러, 1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참가 기업 지원을 위해 전시회에 동행한 홍윤식 이사장은 “국산 기술교육장비 및 훈련장비의 품질 수준이 유럽 선진 교육장비 제조업체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이 대거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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