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6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맞아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복지시설 80여곳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에 따라 지역이 추천한 복지시설 등에서 ‘연말 사랑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을 실천, 내수진작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재단은 연말까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 3000가정에 사랑나눔 김치배달, 육군장병 위문행사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선순환 사회공헌생태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내년 사회공헌예산을 올해 대비 20% 늘리기로 했다.
박성택 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에 이어 내년도 사회공헌사업비 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KBIZ AMP 총동문회도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KBIZ AMP는 2008년 시작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596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지난달 총동문회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개최한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했다.

고병헌 총동문회장(코메드실업 대표)은 “지역과 이웃 간 공생관계를 인식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보다 건전한 중소기업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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