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수 코나아이 본부장(오른쪽)과 전규진 강변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장이 코나머니 도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전식 모바일 카드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강변 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와 코나머니를 이용한 충전식 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개방형 결제플랫폼인 코나머니는 국제결제표준(EMV)에 부합하는 충전식 모바일카드를 누구나 무료로 발행할 수 있다.

코나아이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변테크노마트에 입점한 각 매장들은 코나머니를 이용해 매장 전용 충전식 결제카드를 무료로 만들 수 있다”며 “결제 수수료도 기존 신용카드 등과 비교해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상우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개별 매장, 층별로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강변 테크노마트 코나머니 카드’(가칭)를 발행해 코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이 담긴 카드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후 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코나머니 발행을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홍승수 코나머니 본부장은 “코나머니를 이용해 골목상권이 대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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