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 및 울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상근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수)는 지난달 2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 및 울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구매 관련 애로해소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공공구매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통한 부산울산지역 경제활력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추천 경쟁제도 활성화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 확대 △지역제한입찰 활성화 △MAS 계약시 시험성적서 제출 개선 등이 건의됐다.

조영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은 물론 부산과 울산지역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지역제한 입찰이나 MAS, 수의계약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은 “공공구매제도의 목적이 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에 있으므로 이를 위한 제도개선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인들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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