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전문업체인 녹십자백신㈜이 베트남에 대규모 유전자재조합백신 공장을 건설한다.
녹십자는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코넬리스 모넌 녹십자백신㈜ 사장, 유태현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쩐 티 쭝 찌엔(Tran Thi Trung Ch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 등 양국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말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베트남 국립보건연구원의 백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2천800여만달러 규모의 이번 백신공장 건설은 녹십자백신이 삼성물산과 베트남 정부로부터 플랜트 용역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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