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년 연속 수출 300억달러를 달성했다.
최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인천 수출액은 294억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했다.
이 기간 전국 수출 규모가 4050억7000만달러로 8.0%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증가세다.
수출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다.
전국 수출 규모에서 인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5.2%, 작년 5.9%, 올해 7.25%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인천 수출 증가는 주력사업인 반도체·화장품·자동차 산업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가능했다.
인천시는 인천 수출액이 지난달 3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연말에는 3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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