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중소기업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2)서상무 레미콘조합연합회장(오른쪽)이 지난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3)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이사장(왼쪽)이 지난 13일 논현동 파크루안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4)콘크리트연합회와 대전지역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이 모금한 성금 3억50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구성된 중기중앙회 25대 회장단은 지난해 2억1000만원을 재단에 후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후원을 이어가면서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장단을 대표해 재단에 성금을 전달한 서상무 부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중소기업의 사랑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중소기업 또한 중소기업 대표 사회공헌 전문기관인 재단과 함께 한다면 사회적으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및 대전지역 이사장협의회(지역회장 전원식) 등도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콘크리트연합회 500만원,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성대) 1000만원, 금강CEO포럼 500만원, 전원식 지역회장(대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300만원 등 대전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2400만원을 각각 재단에 후원했다.

올해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계 원로들로 구성된 중기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위원장 신진문)도 지난 14일 성금 3200만원을 후원했다. 신진문 위원장과 노재근 부위원장, 고종환 고문, 문주남 원로가 각각 500만원, 강정구 부위원장과 하창화 원로가 각각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중소기업계 원로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고종환 위원회 고문은 “후배 기업가들이 자발적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문화를 이끌어내고자 여러 원로들과 의견을 모아 후원을 결심했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도 지난 13일‘2016 조합원 송년회’를 갖고 조합 회원사 및 임직원이 모은 2560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