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0곳 중 8곳 가까이가 신규 인력 채용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인재채용 및 활용 현황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77.7%가 현재 본인 회사에서 신규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선호 연령은 25~29세(77.7%), 30~34세(68%), 20~24세(15.5%) 등(복수응답) 청년층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인사담당자들은 개발직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64.1%), 선호하는 채용직급은 대리급(69.9%) 등 경력직 수요가 높았다. 하지만 인사담당자 심층인터뷰에서는 전공·직급 자체 보다는 업무 수행능력을 갖췄는지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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