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달 19일 강원도 원주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 위문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달 19일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단체 대표 20명도 이날 방문에 동참했다. 위문금품은 제1야전군사령부가 부대 내 참모·장교·장병 등 4만명이 매월 1000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1004 운동’과 연계해 저소득 장병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1야전군사령부 ‘1004 운동’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아너커뮤니티 제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재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경제는 튼튼한 안보가 보장돼야 안정된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때에 국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국군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이에 앞선 지난달 1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원장 이정순)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예술공연과 중증장애인의 목욕봉사, 생활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로뎀의집 식당과 사무실에 부족한 가구를 오피스안건사(대표이사 정용주)가 후원했고, 모닝에버식품(대표이사 심용수)에서 콩비지탕 약 130인분, 갑부김치(대표이사 현대현)에서 김장김치 200㎏도 후원했다.

이정순 로뎀의집 원장은 “봉사자들이 있어 1년 동안 일손부족으로 할 수 없었던 시설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벗긴 것 같이 후련하다”며 “많은 중소기업이 잊지 않고 식탁과 김치 등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랑나눔재단은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에서 후원한 1900만원 상당의 문구류와 원목가구 전문업체 ㈜인아트(대표이사 엄태현)가 후원한 가구를 지역아동센터 17곳에도 각각 전달했다.

중기연합봉사단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이 함께 하며 구성된 봉사단으로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을 기획해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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