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 13일 ‘2017년 1분기 코트라 수출선행지수’에서 지수가 지난 분기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국(60.4), 북미(58.0), 유럽(60.1), CIS(68.0) 지역이 호조세를 띌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소비시장 확대와 미국 고용시장 회복 등 수출증가 기대를 반영됐다. 일본, 중남미와 중동아 지역 전망은 부진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디스플레이·철강제품 전망이 밝았다. 자동차는 해외 생산기지 이전으로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는 유럽과 북미시장에서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일본과 아대양주 지역에서는 예측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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