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제금형 및 관련기기 전시회’(INTERMOLD KOREA 2017) 개최가 성큼 다가왔다.

조합은 전시회 개최와 관련 국내외 대표 금형 및 관련 업체들의 출품신청이 마무리되는 등 전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지난달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품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개최준비에 돌입했다.

임영택 전무는 “우리 금형산업의 실수요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우리 금형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합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해 준비해 출품업체와 참관객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전시회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출품업체의 전시품 반출입 일정 등 세부 운영요령과 지원사항 등을 안내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가 출품업체들의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고, 참관인들에게는 세계 금형 및 관련산업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참관 기회 등을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1981년 세계 최초로 금형 및 관련 전문전시회로 출범하여 금형 및 관련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국내 금형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올해 전시회에는 최근 전세계에 급부상 중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세계 금형 및 관련산업의 발전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에 일본, 유럽, 미주 등 전세계 유망바이어 40개사 이상을 초청, 국내 금형업체와의 수출 매칭상담회를 개최해 계약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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