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산업의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윤소)이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와  수행한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를 위한 거점기지가 싱가포르,  중국 상해에 각각 문을 열었다. 이 사업은 해외수출 및 A/S 인프라 구축 사업과 해외 거점기지별 수출 상담회,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 그리고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중국 해외거점기지를 통한 수출 상담회에서는 각각 1200만달러, 2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부산시는 해외 거점기지들이 조선기자재기업의 해외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맡아 수출 증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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