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브리핑 - 책]

예스24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 노출되면서 인기를 얻게 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도깨비’ 신드롬이 지속되고 있다.

명대사, 스틸컷, 비하인드 스토리로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도깨비 포토에세이>가 지난주 보다 열계단 올라 9위에 올랐으며, 드라마의 소설판 <도깨비 2>는 한계단 내려간 6위에, <도깨비 1>은 지난주 보다 다섯계단 내려간 17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현대어로 풀이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자리잡았고, 그림 이야기로 한국사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위를 기록했다.

동시통역사 출신 드라마 PD의 영어 학습법이 담긴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지난주와 같은 3위에 올랐고, 영어 초보자들과 영어 포기자들을 위한 영어학습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두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다.

과학적 접근을 통해 종합적인 공부법을 제시해주는 <완벽한 공부법>이 4계단 내려간 11위를 기록하는 등 새해에 학습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학습서들이 여전히 순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별 기념판 <셜록홈즈 130주년 특별한 홈즈편>이 열계단 오른 5위에, <셜록 홈즈 130주년 특별판 왓슨편>은 일곱계단 오른 10위에 오르며 소설장르의 인기가 눈에 띄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훈의 신작 <공터에서>가 두계단 내려간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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