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는 지난 16일 남영호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사진)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남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사회과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가족기업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된 경영학 관련 학회로 연구재단 등재지 ‘대한경영학회지’를 연간 12회 발간하는 종합경영학회다. 주로 경영학 관련 교수와 산업체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회원수는 5300여명이다. 남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남 회장은 “연구 잘하는 회원이 우대받는 학회, 융합·산학협력으로 차별화된 학회,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학회를 목표로 이끌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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