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자중회 정기총회’에서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민남규 자중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회장 민남규)는 지난달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해 7월 사단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자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 벤치마킹 및 이업종교류, 각계 전문가 초청 강연,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청년채용 추진, 사회공헌활동 등 2017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특히 오는 2일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글로벌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유흥수 전 주일본대사 초청해 한일관계와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남규 회장은 “올해에는 사단법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회원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초대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요즘 뉴스를 보면 대내외적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중회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인에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 20여개 업종 100여명의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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