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가인증 자유학기제 캠프 참가 청소년이 인공암벽 활동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지리적 문화적 여건으로 혜택이 적어 자유학기제 활동 참여가 어려운 도서벽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자유학기제 지원 사업 참가학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청소년 진로역량계발과 인성함양을 위한 학교 밖 야외 수련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선택이 교사들 사이에서 주의를 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가 공공성과 안전성 및 신뢰성을 인증한 국가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 교육과정 중 1개 학기를 정해 시험을 제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국가정책이다.

이번 캠프는 국가 인증캠프 제5549호로 진행되며 참가비가 전액 무료다.

신청 대상학교는 도서벽지교육진흥법시행규칙에 의해 지정된 중학교나 전국 읍·면·리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다. 6월부터 100여명씩 2박 3일간 총 5회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세워보고 긍정적인 자기이해를 통해 진로를 알아보는 활동과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댄스, 공예, 영상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롭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하며 결과는 오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41-620-77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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