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지난달 27일 공공시설 LED조명 교체·보급을 위해 LED 수요·공급·지원 단체 7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가운데)과 박현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이사장(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달 27일 공공시설 LED조명 교체·보급을 위해 LED 수요·공급·지원 단체 7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로등, 보안등, 실내등, 주차장등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조명을 부천기업이 생산한 고효율 장수명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기 위한 것이다.

고성능 LED조명을 확대보급함으로써 보행자 안전과 범죄 예방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관내 LED조명기업의 활성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는 부천시와 함께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현주)을 비롯해 한국조명연구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LED조명생산자협동조합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연합회와 전통시장연합회 등 수요단체에서는 LED조명 교체 시 부천기업 생산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조합 등 생산자단체는 고효율 LED 조명 생산과 보급을, 조명연구원 등 지원기관에서는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LED조명 보급 확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각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LED조명 보급 확대 사업이 잘 추진되고, 더 나아가 지역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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