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간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6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지난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대기업집단 27개의 소속회사 수가 113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달 간 대기업집단에 7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1개사는 제외된 결과다.
SK, 미래에셋, 금호아시아나, 한화 등 총 4개 집단이 7개사를 새로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부동산임대업체 목감휴게소서비스를 설립했고 자동화설비 제조업체 에스엠코어와 시스템·운영소프트웨어 자문업체 포인트코드의 지분을 취득했다.

미래에셋은 금융업체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을 설립했으며 금호아시아나는 투자사 케이에이인베스트 및 제이앤케이제삼차를 설립했다.

한화는 부동산업체 레이크파크에이치를 회사설립 방식으로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에이치앤디마켓플레이스를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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