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명문장수기업]삼우금속공업㈜ 방효철 대표이사

1970년 설립한 삼우금속공업은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유일하게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군수용 제품 표면처리 기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국내에서 가공할 수 있는 금속표면처리 중 총 25가지 사양의 도금 및 도장 처리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도금사양의 표준화 및 공정,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부품의 국산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인재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청년고용확대 및 노사간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경영성과에 따라 정기상여금 600% 외 매년 월급의 최대 350%까지 성과급을 지급한다.

이 회사는 이같은 경영철학을 통해 ‘33년간 무재해 사업장’이라는 국내에서 유일한 진기록도 갖고 있다. 320여명의 직원들이 금속을 깎고 가공하는 위험한 일에 종사하지만 ‘사람이 우선’이라는 철학이 무재해 사업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삼우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의 아름다운 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대한민국 100대 중소기업 등 수많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회사로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방효철 대표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 성과를 나누는 것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장수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