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명문장수기업]㈜피엔풍년 유재원 대표이사

1954년 세광알미늄공업사로 시작해 1976년 국내 최초 압력밥솥을 개발한 피엔풍년(PN풍년)은 기물압력솥류 국내 시장점유율 77%를 차지하는 회사다. 풍년은 수입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5중 안전장치를 7중 안전장치로, 추방식에서 스프링타입 2단 압력조절밸브를 개발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알루미늄 압력솥은 국내유일의 중력주조 압력솥으로 특수 알루미늄 합금과 자연발생 경질피막 처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압축공법으로 제조된 이 솥은 인위적 코팅이 아닌 자연발생적 피막 처리로 외부충격에 강한 장점이 있다.

2009년에는 사명도 PN풍년으로 바꾸고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하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1년 11억원의 수출실적을 2015년 56억원까지 늘렸다.

최근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우수기업,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최우수협력기업, 경기도로부터 노사상생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건실한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유재원 대표는 “앞으로도 PN풍년은 사람 중심의 제품개발과 사업운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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