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명문장수기업]매일식품㈜ 오무 대표이사

전남 순천에 위치하고 있는 매일식품은 1955년 창업한 이래 한결같은 장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회사다. 60년간 간장, 고추장 등 장류제품을 생산해 온 매일식품은 최근 5년간 연 수출이 38%씩 증가해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꾸준하게 고추장, 된장을 생산해왔지만 변하지 않는 맛으로 우리 고유 전통발효식품의 맛을 지켜올 수 있었다.

비결은 창업주인 故 김방 여사의 생산방식을 아들과 손자가 승계 받아 운영해온데 있다. 오무 대표이사는 1978년 가업을 승계 받은 후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 식품회사의 중요한 원료인 간장품질 납품분야에서 선두지위로 성장하게 됐다.

최근 가업을 이어받은 장남 오상호 대표는 FSSC 22000, HACCP, ISO 9001 등 국내외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수출시장을 활성화하기 시작하여 해외 한인시장외 미국, 영국, 중국, 필리핀 등 19개 국가의 현지 수천 개의 매장에서 매일식품 자사 브랜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으로 선정됐고,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에도 헌신적이다.

오 대표는 “명문 장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장인정신으로 차별화된 기술로 거듭나는 맛있는 장류 및 식품소재 전문 일등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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