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기술지주는 창업 후 3∼7년차 데스밸리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인천대학교기술지주는 앞으로 2년간 40개 기업을 선정해 매년 기업당 5000만원씩 모두 40억원을 글로벌마케팅, 액셀러레이팅, 수출, 교육, 미즈니스모델설계, 투자 등에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대응투자 등 10억원의 창투사 투자와 크라우드펀딩, 엔젤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도 진행한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인천대학교기술지주는 클린에어나노테크, 오션이엔지 등 18개의 자회사가 있으며,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준희 인천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조만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함께할 기업을 공개 모집해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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