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정장 자주 입는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아무리 셔츠를 부지런하게 다림질 하고 보관해도 막상 입으려고 꺼내면 셔츠가 구겨져 있던 경험. 그래서 다림질 후 보관하다가 입기 전에 또 다림질 하며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있죠.

특히 다른 곳의 주름은 자켓으로 가린다고 해도 구겨짐이 가려지지 않은 곳은 바로 칼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칼라를 단정하게 유지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칼라핏(사진)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취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입니다. 보통 빨래하기도 바쁜데 다림질은 엄청난 시간적 사치죠. 다림질도 어쩌다가 한번이지, 모든 셔츠를 빨 때마다 매번 다림질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나 칼라핏으로 셔츠를 보관하면 옷깃이 갓 다림질 한 것 같은 상태로, 셔츠의 주름을 최소화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 단순한 아이템으로 단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니, 시각이 이미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간의 기본 특성을 고려할 때 칼라핏은 쉬운 자기관리법이기도 합니다.

칼라핏은 두개의 부품으로 구성이 돼 있는데 옷깃 안으로 들어가서 옷깃을 평평하게 지탱해주는 본(Bone)과 옷깃 바깥을 덮어주며 전체적으로 옷의 중심을 잡아주는 스킨(Skin)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킨 덕분에 칼라뿐만 아니라 등과 앞부분 주름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옷걸이와도 호환 가능한 이 작은 칼라핏 하나로 셔츠공학적(?)인 셔츠 보관법을 실천할 수 있는 셈입니다.

총 110g의 가벼운 무게로 출장 갈 때 옷깃에 칼라핏을 끼워서 가면, 셔츠 옷깃이 짐에 눌리지 않게 모양 유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칼라핏에 제습제와 방향제 수납 공간도 있어서 옷도 잘 보관하면서 옷장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요. 칼라핏으로 셔츠를 보관하면 옷장을 열 때마다, 셔츠를 입으려고 꺼낼 때 마다 자신감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 출장 갈 때 단정한 셔츠와 빳빳한 칼라로 좋은 인상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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