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회사와는 달리 젊은 직원들이 많고 벤처기업인 만큼 창의적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사무공간으로 구성한 NHN은 인터넷업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일등기업. 그 위상에 걸맞는 분위기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는게 후문.
사내 방송시스템, 게임 방, 휴게실, 흡연실, 여성휴게실, 수면실 등등 임대료 비싸기로 소문난 스타타워 빌딩에서 이 같은 개성과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회사측은 아이디어를 짜냈다.
각 층마다 본부로 나누어 테마를 달리하고 본부별 업무 취향에 따라 각종 편의시설을 달리 배했고 회의실에는 해외 지사와의 화상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OA기기는 업무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적절한 곳에 위치해 있고, 팩스 서버를 설치해 중요한 팩스를 놓치지 않고 담당자 이메일로 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무선랜 AP를 곳곳에 배치해 사내 어디에서든 무선랜이 가능하며, 해외 지사와의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어떤 커뮤니케이션이라도 놓치지 않는다. 직군에 따라서 파티션이나 가구의 배치도 달리했다.

■사진 : 이 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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